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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개월 키를 크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겉으로 봤을 때 키가 작다고 해서 아기의 운동성이나 지적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키와 지적 능력은 상관관계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설명을 해도 엄마들은 별로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어떤 엄마는 “다 좋은데, 키를 크게 하는 방법은 없냐?”며 키를 크게 하는 운동이나 음식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대개 엄마가 아기의 작은 키 때문에 주변에서 좋지 않은 소리를 자주 들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작다고 하는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10개월 된 아기의 키가 작다며 검사를 받으러 온 한 엄마에게 정상치가 얼마인 것 같냐고 물었다. 이 엄마 역시 대부분의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중간 정도의 키를 말한다. 우선 엄마가 알고 있는 정상의 정의가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일반적으로 작은 키라면 10퍼센타일(%ile)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그리고 3퍼센타일 미만이어야 의학적 문제를 의심한다.
키가 10퍼센타일 미만이라는 것은, 같은 나이 또래 아기 100명을 놓고 키가 가장 작은 아기를 1번으로, 키가 가장 큰 아기를 100번으로 번호를 매겼을 때 키가 가장 10명 중의 한 명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키와 체중, 머리 둘레의 경우 10퍼센타일에서 90퍼센타일까지를 정상으로 보고 있다.

키와 체중은 일단 10퍼센타일만 넘으면 정상이다. 정상이라는 것은 걱정할 정도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오히려 부모들이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키와 체중의 관계이다. 키가 90퍼센타일인데 체중이 50퍼센타일인 경우는 아무리 체중이 표준치여도 혹시 아기의 영양 공급이 미진하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 키가 10퍼센타일이고 체중이 25퍼센타일인 경우도 체중이 표준치라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비만이므로 혹시 너무 이유식이 과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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