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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 뭔데? 한 장애인이 청소년에게 묻는다

 

 지은이 | 쿠라모토 토모아키 지음/김은진 옮김

 출간일 | 2008년 3월 17일

 판   형 | 130*188

 분   량 | 160

 ISBN   | 978-89-93143-02-7 42330

 정   가 | 8,000원

 적립포인트 | 정가의 5%(400원)

 한울림스페셜

   


여러분이 말하는 ‘보통 사람들’ 속에 왜 나는 없을까요?

한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논리적이면서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하듯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보통’이나 ‘보통 사람들’이라는 말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듯한 비장애인들의 사고와 행동을 차근차근 짚어내고 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철로로 떨어지는 시각장애인들의 안타까운 일화를 통해 ‘보통’이란 기준에서 장애인들이 배제되는 현실을 고발하고, 차별의 시선이 두려워 스스로 멀쩡하게 보이려고 행동하면서 겪었던 웃지 못 할 이야기나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말에 비장애인들의 일방적이며 섣부른 오해가 얼마나 크게 스며들어 있는지 등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사회의 오해와 편견에 대해 힐난하는 것으로 책을 온통 채우고 있지는 않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속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개인들의 자유와 사회적 관례 사이의 충돌에 대해 사려 깊게 생각하며 ‘보통’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의 처지나 불공정한 규칙들을 끊임없이 수정해나가는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부탁하고 있다.
 


지은이_쿠라모토 토모아키
1963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20대 전반까지 약시로 지내고 지금은 거의 전맹에 가까운 시력이지만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 모든 집안일을 능숙하게 해내고 있다. 장애학회 이사이며, 간사이 대학 비상근 강사,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특임강사 등 여러 곳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라는 측면에서 사회를 분석하고 그 구조를 개선해가는 ‘장애학’을 연구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생각들을 담아 장애학과 사회복지학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공동 집필한 책으로 《장애학으로의 초대》 《장애학의 주장》《섹슈얼리티 장애학》《장애학을 말한다》들이 있다.

옮긴이_김은진
한양대학교에서 일문학을 전공했으며 영상번역 및 영화연구 활동을 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번역출판 기획, 편집, 문화센터 강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교사를 당황하게 하는 아이를 만났을 때》《도토리의 집》《늦되는 아이의 성장능력을 키워주는 발달놀이》《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피아노 치는 늑대, 울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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