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어린이 책 > 도서정보

내가 제일 커

 

 지은이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 ‧ 그림┃김영신 옮김

 출간일 | 2015년 7월 2일

 판   형 | 220×275 | 올컬러 | 양장

 분   량 | 32쪽

 ISBN   | 978-89-98465-68-1 77860

 정   가 | 11,000원

 적립포인트 | 정가의 5%(550원)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까까똥꼬

늑대다!

슈퍼토끼

유치원 가기 싫어

아기똥꼬

코딱지

똥이 안 나와!

메롱 크리스마스!

두근두근 쪽!

잠이 안 와!

파스타만 먹을래!

으악! 치과다!

내가 제일 커


키도, 힘도, 용기도 최고이고 싶은
까까똥꼬 시몽의 외침, “내가 제일 커!”

키를 재는 날. 에드몽은 3센티미터, 시몽은 1센티미터 컸어요. 시몽은 우와, 내가 제일 커!” 하며 큰 소리로 말하지만, 진짜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봐요. 간식 시간이 되자 왜 에드몽 케이크가 더 크냐며 투덜거리더니 내가 제일 커! 제일 큰 거 먹을 거야!”라고 씩씩거리며 소리까지 지르지 뭐예요. 키 재기 자를 노려보던 시몽은 에드몽이 미워졌어요. 아기똥꼬 에드몽은 엄청 많이 컸는데 자기는 겨우 코딱지만큼 컸으니까요.

그날 오후, 놀이터에서 시몽의 반격이 시작됐어요. 동생을 잘 데리고 놀라는 엄마의 말에 걱정하지 말라며 큰소리를 치더니 에드몽을 혼자 남겨 둔 채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하러 가 버린 거예요. 그런데 축구 시합에서 이긴 시몽의 기쁨도 잠시. 저 멀리 놀이터 구석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에드몽이 보였어요. 그것도 시몽네 반에서 제일 큰 친구한테요! 고소해하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몽. 그런데 어쩐 일인지 시몽의 기분이 점점 이상해져요. 과연 시몽은 에드몽이 괴롭힘당하는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고만 있었을까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가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세 번째 이야기 내가 제일 커!를 선보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유쾌한 시몽의 새로운 일상을 만나 보세요!

 

>> 출판사 서평 

내가 제일 커! 제일 큰 거 먹을 거야!”
아기똥꼬, 난 네가 너무너무 싫어!”

키를 재는 날. 시몽의 기분은 먹구름입니다. 에드몽은 3센티미터, 시몽은 (겨우) 1센티미터 컸거든요. 물론 우리의 허풍대장 시몽은 우와, 내가 제일 커!” 하며 애써 큰 소리로 말했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죠. 엄마가 간식을 똑같이 나눠 줬는데도 왜 에드몽 케이크가 더 크냐며 투덜거리더니 내가 제일 커! 제일 큰 거 먹을 거야!”라고 억지를 부리며 씩씩대기까지 합니다. 결국 방에 들어가 있는 벌을 받게 된 시몽은 죄 없는 키 재기 자를 노려봤어요. 에드몽은 엄청 많이 컸는데 자기는 겨우 코딱지만큼 크다니……. 시몽은 아기똥꼬 에드몽이 너무너무 미웠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며 보이는 행동들은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말과 행동을 한다는 점이지요. 시몽 또래의 아이들을 유심히 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형님반이 되었다는 것, 혼자서 무언가(비록 어른들이 보기에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무척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잘난 척을 하기도 하고, 어른들에게서 정말로 자기가 큰 형님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 하기도 하지요. “내가 더 크거든!” “내가 최고지?” “난 여섯 살 형님이니까.” “난 저거 할 수 있는데, 동생은 못해!” 이런 대사가 자동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이 또래 아이들에게 크다는 것은 단순히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크다는 1차원적인 의미를 넘어섭니다. ‘난 더 이상 아기가 아니에요. 이렇게 큰 만큼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 힘도 세졌어요!’ 하는 자신감의 표현이지요.

한편 에드몽을 버려두고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하던 시몽은 에드몽이 놀이터 구석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것도 시몽네 반에서 제일 큰 친구한테요. 시몽은 그 상황이 어쩐지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시몽의 기분이 점점 이상해집니다. 동생이 당하는 모습을 보니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점점 화가 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더니, 이제야 시몽에게 으로서 동생을 보호해야 할 마음이 생긴 것 같네요. 에드몽은 과연 무사할까요? 그리고 시몽은 끝까지 내가 제일 커!”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을까요?

 

내가 제일 커!를 읽으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몽에게 푹 빠져들 것이고, 어른들은 내가 제일 커!’라는 아이들의 말에 담긴 진짜 속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키보다 몸집보다 마음이 클 때에야 비로소 내가 제일 커!”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 또한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단순함과 강렬함, 그 속에 숨은 무한한 상상력!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이상적인 그림책의 표본!

단순한 라인과 강렬한 원색,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 바로 여기에 이 책의 진가가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게 표현된 시몽의 표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되지요. 색채 역시 시몽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강렬한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고요. 아이들은 그 색채들을 눈으로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게 시몽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욕구를 함께 분출합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의성어, 의태어는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하여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작가가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지요.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함께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과 함께 빛나는 생각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어 보세요!

 

지혜롭고 공정한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엄마, 아빠에게!

미국식 육아법, 유대인 육아법, 스칸디나비안 육아법 등 다양한 육아법을 거쳐 최근 프랑스식 육아법이 열풍입니다. 마치 유행처럼 돌고 있는 이들 육아법들은 좋은 참고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어느 것도 명쾌한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이라면 진정한육아란, ‘진정한부모다움과 아이다움이 무엇인지 알고, 아이들 인생에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어 주는 일일 테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앞서 말했듯이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그림책입니다. 프랑스 그림책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시몽의 엄마, 아빠는 그저 아이의 행동에 지혜롭고, 공정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일 뿐이니까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다운 장난기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기도 하고, 시몽이 다소 엉뚱한 자기주장을 내세워도 존중해 줍니다. 하지만 방관만 하지도, 시몽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규칙을 정해 놓고,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엄마, 아빠에게 존중과 자유로움, 그 속에서의 규칙과 공정함을 제시해 줍니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요! 시몽 시리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육아에 동참해 보세요!


 


그림스테파니 블레이크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옮김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아기토끼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늑대다!》 《슈퍼토끼》 《아기똥꼬등의 시몽 시리즈와 못 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 《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마르탱의 과학 노트》 《열 살 소녀의 성장일기등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