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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토끼

 

 지은이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 김영신 (옮김)

 출간일 | 2010년 8월 30일

 판   형 | 220×275

 분   량 | 36

 ISBN   | 978-89-91871-63-2 77860

 정   가 | 10,000원

 적립포인트 | 정가의 5%(500원)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까까똥꼬

늑대다!

슈퍼토끼

유치원 가기 싫어

아기똥꼬

코딱지

똥이 안 나와!

메롱 크리스마스!

두근두근 쪽!

잠이 안 와!

파스타만 먹을래!

으악! 치과다!

내가 제일 커


 

곧추선 두 귀에 발그레한 두 볼, 환한 웃음과 도드라진 두 개의 이빨을 가진 아기토끼 시몽이 돌아왔어요! 《슈퍼토끼》는 ‘까까똥꼬’를 외치던 귀염둥이 시몽의 세 번째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시몽은 자신을 ‘슈퍼토끼’라고 생각하는 장난꾸러기 아기토끼입니다. 엄마가 “우리 아가~  우리 아가~”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아가가 아니라 슈퍼토끼예요!” 하고 똑 부러지게 외치는 사랑스러운 아기토끼지요. 앗! 그런데 이를 어쩌죠? 슈퍼토끼 시몽이 정말로 악당들을 찾아 나셨대요. 과연 시몽은 용감하게 악당들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시몽의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다시 돌아온 유쾌한 시몽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나는 슈퍼토끼예요!”

두 눈에 파란 복면을 쓰고, 목에 기다란 망토를 두르고 슈퍼맨처럼 집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장난꾸러기 아기토끼 시몽! 시몽은 자신을  ‘슈퍼토끼’라고 생각하는 조금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기토끼랍니다. 엄마가 “우리 아가~ 우리 아가~ ”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아가가 아니라 악당들을 물리치는 슈퍼토끼예요.” 하고 천연덕스럽게 외치는 귀여운 아기토끼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슈퍼토끼 시몽이 정말로 악당들을 찾아 집을 나섰어요. 고양이 미루와 함께 한 손에 총까지 들고 말이에요.(물론 장난감 총이지만요.)
슈퍼토끼 시몽은 나무에 뚫린 커다란 구멍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주 용감하게 어두운 구멍 안으로 들어가지요. 얼마 뒤, 갑자기 “엄마!” 하고 외치며 집으로 달려가는 시몽. 도대체 시몽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실제로 아이들은 어떤 시기가 되면 ‘난 애기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그 말 안에는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의 세계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어른들의 눈에는 아직도 한없이 어려 보이겠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유아 단계를 벗어나서 자아정체성, 자아의식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이때 시몽 엄마의 반응 또한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시몽의 엄마는 아이의 말을 무시하거나 비웃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시를 빼낼 때 시몽이 울지 않고 잘 참아 내자 “너는 이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아기토끼야!” 하고 추켜세우기까지 합니다.(엄청 떨리고, 겁나고, 무섭고 아팠을 텐데도 잘 참아 내는 시몽이 대견해 보이지요.) 이것은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고, 아이의 말과 행동, 생각을 존중해 주는 태도로 엄마 아빠에게는 가장 필요한 행동입니다.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의 심리를 여과 없이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슈퍼토끼》 역시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이들의 눈높이, 마음 높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유쾌한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슈퍼토끼》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그림_ 스테파니 블레이크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옮긴이_ 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아기토끼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늑대다!』『못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내 생애 최고의 캠프』『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꼬마 곡예사』『10살 소녀의 성장 일기』『미래를 바꾼 선택』『마르탱의 과학 노트』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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